본문 바로가기

아무코3

[아무코] 뻐꾸기 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5. 30.
코난른 최종 업데이트 2023. 08. 04. 91. 아무코 퍼시픽 부이 사건이 막을 내린 후, 언제나처럼 몰래 아무로를 찾아가는 코난이 보고 싶다. 사건을 해결한 뒤 정보를 교환하는 접선이면서, 이번에도 무사히 다녀왔다는 인사와 어서 오라는 인사를 나누는 애정 어린 만남이기도 한 자리. 배에서 내려 급하게 달려오느라 물기만 대충 닦은 코난에게서는 소금 냄새가 나고, 작은 손을 감싸면 밤처럼 차갑겠지. 아무로는 소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쥐어 주고는, 어쩌다 물에 빠진 거냐며 자초지종을 캐내는데. 아카이 슈이치가 잠수함을 저격한 뒤 바닷속의 코난을 챙기지 않은 채 홀랑 떠났다는 대목에서 그는 분노했다가, 자신은 그 현장에 가 주지도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입을 다물더니, 코난이 하이바.. 2021. 7. 7.
[아무코] 백귀야행 요괴 아무로x신의 아이 코난. 동양 판타지 AU *아무코인데 현재 업로드분에서 아무로의 등장이 없습니다. * 건너뛰고 내려가 부터 읽으셔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세계는 양(陽)과 음(陰)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의 바탕에 음이 더해진 존재가 인간이다. 물질적인 것의 성질이 양이고, 그렇지 않은 것의 성질은 음이다. 세계에는 양음의 원리를 따르는 인간과 달리 음양을 토대로 하는 존재들이 있었다. 존재의 유지를 위해 양의 본질을 지닌 것은 양을, 음의 본질을 지닌 것은 음을 필요로 했다. 때문에 인간이 의식주를 갈구하듯 음양의 존재들은 세계를 구성하는 물질과는 별개인 힘, 즉 영력을 갈구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양(물질)과 음(영력)으로 이루어졌기에, 굳이 인간과 접촉하지 않고 자연에서 영력을 취하는 부류도 .. 2017. 6. 30.